이번 동계 원정훈련의 첫 포인트는 새끼 섬이다 이번 동계 원정훈련의 첫 포인트는 새끼 섬이다 색색의 산호초와 다양한 종류의 열대어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지. 물속에서 이동할 때 핀으로 산호초를 건드리지 않게 조심해라 “네, 알겠습니다.” 하운선배의 주의에 모두 힘차게 대답하고 스쿠버 장비를 일제히 배에서 내리기 시작했다. 아미는 1차 팀이 다이빙을 마치고 나올 때까지, 텐더와 후배들을 관리하는 일을 맡았다. 1차 팀은 대장인 하운과 그의 동기인 지훈이었다. 둘은 다이빙할 채비를 하면서 기후와 파도의 높이 등을 체크하고 있었다. 겨울이지만 바람도 없고 일조량도 많아 다이빙을 하기에 최적의 날씨였다. 하운이 섬 바깥으로 멀리 훑어보더니 아미를 불렀다. “아미야 저 바다 속을 한번 봐. 10M 아래까지 그냥 보이지? 오늘, 시야가 잘 터지겠어.” “그러게요.. 더보기 이전 1 2 다음